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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정례 기자간담회
2025-11-14 조회수 : 333

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억원입니다. 


   좀 일찍 오려고 했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일정이 너무 많고 그래서 이제 왔네요. 


   대신 이제 앞으로는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그래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내려와서 여러분들과 이렇게 기자간담회를 하는 거를 이렇게 한번 원칙으로 해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기자간담회를 얘기는 들었는데, 이 성격을 이게 제가 여기서 구체적인 무슨 정책을 발표하는 그런 자리라기보다는 금융위나 제가 어떤 생각 갖고 있는지, 정책 기조, 흐름 이런 것들이 어떤지를 설명드려서 여러분들께서 구체적으로 정책들이나 그런 보도자료 보실 때 큰 흐름하에서 이런 것들이 어떤 정책인지 퍼즐도 맞추시고 그다음에 그런 기조도 또 같이 이해하시면서 이해의 폭을 높이는 그런 쪽으로 제가 설명드리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고요. 


   그래서 성격을 보면 백브리핑의 백브리핑. 그래서 하여간에 영어 표현을 보면 'on the same page'라고 있는데 on the same page, 여러분과 제가 하여간에 정책의 큰 흐름에는 같이 가면서 서로 간의 오해나 그런 것들이 없이 이해는 같이 하는, 사실 시각이나 관점은 다를 수 있지만 큰 흐름에 있어서는 같이, 어떤 것이었는지는 같이 충분히 공감하면서 가는 자리로 제가 이런 것들을 설명드려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고요. 


   또 저 역시 여러분들께서 질문이나 이런 말씀 주시면 그런 걸 보고 방향이나 속도 이런 것도 어떻게 해야 될지 다시 한번 피드백을 받는 그런 계기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제가 내일이면 임명된 지가 두 달이에요, 두 달. 그래서 공교롭게도 그렇게 두 달 정도가 됐는데 돌이켜 보면 진짜 숨 가쁘게 달려온 것 같아요, 숨 가쁘게. 그래서 비유하자면 마라톤 주자가 매 구간 100m로 계속 달리고 있었던 게 아닌가. 그 정도로 어떻게 보면 상황이 엄중하고 또 해야 될 일들도 많았고 그런 시기가 아니었나, 그런 생각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앞에 와서 무슨 말씀을 드려야 될까 생각하다가 두 달을 제가 한번, 개인적으로 한번 회고를 해봤어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두 달이 어땠는지 그거를 먼저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는 제가 취임사에서 ‘금융의 3대 전환’이라고 이렇게 말씀드렸거든요, 금융의 3대 전환. 그 금융의 3대 전환이 어떻게 보면 기틀이 좀 마련되고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시기가 아니었나, 그런 생각입니다. 


   제가 사실은 취임사에서 방향을 어떻게 말씀드려야 될까 고민, 고민하다가 제가 한국경제 상황을 진단한 거는 ‘한국경제는 지금 저성장과 양극화다. 그런데 이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구조적 난제가 한국경제를 계속 짓누르고 있다. 이 짓누르는 상황에서 결국은 이걸 극복하는 방법은 산업과 실물이 이걸 뚫고 올라가야 된다. 그런데 이 올라가는 힘을 결국은 금융이 뒷받침을 해줘야 된다. 그래야 결국은 실물이 성장하고 그 성장된 산업과 실물이 다시 금융한테 먹거리를 주고, 그래서 금융과 실물이 동반 성장하고 한국경제가 재도약하는 길이다.’ 이런 인식하에 제가 3대 금융의 대전환을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가 미래의 길로 자금을 연결하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그래서 생산적 금융이 이제는 거의 고유명사가 되다시피 했는데 잘 아시는 것처럼 결국은 부동산이라든지 비생산적인 분야에서 혁신, 벤처, 미래 이런 쪽 분야로, 생산적인 분야로 자금의 흐름, 물꼬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이게 그 첫 번째 대전환이었고요. 


   두 번째는 금융 약자들한테 어떻게 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거냐 하는 포용적 금융. 아까 양극화 말씀드렸는데 자꾸 제도권에서 밖으로 나가는 게 아니라 자꾸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우리 경제의 기반을 많이 만들어드리는 게 그게 금융의 역할이고 또 그게 한국경제가 재도약 하는 길이다, 그거였고요. 


   세 번째는 금융 안정과 시장 질서를 지켜내는 신뢰금융으로의 전환. 결국 금융의 기본은 위기 예방이고 그런 측면에서 그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데 이런 세 가지 금융의 대전환이 이제는 좀 기틀이 마련되고 그다음에 우리 금융위 조직 내에서도 우리의 역량이 이쪽으로 재결집되고 시장에서도 '아, 금융위가 하려는 방향이 이거구나.' 하는 이 3대 금융 전환에 대해서는 좀 이해가 되시고 그게 서로 인지하시고 그런 게 아니었나 하는 게 첫 번째 제 소회고요. 


   두 번째는 방향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결국은 이게 좀 속도를 내야 되고 그다음에 성과를 내야 되고 그래서 국민들이 체감을 하실 수 있어야 된다, 그래서 구체적인 정책에 있어서도 제가 좀 속도를 낸 부분이 있는데요. 


   첫 번째로, 생산적 금융은 제가 오자마자 제1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해서 그때 국민성장펀드 150조 규모도 늘렸고 이거를 어떻게 운영할지, 어느 분야에 투자할지, 지원 방식은 어떻게 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일단 설명을 드려서 준비할 수 있게 해드렸고요. 


   두 번째는 그때 제가 취임하자마자 금융지주 회장님들 만났는데 생산적 금융 토의하면서, 그렇게 하려면 결국은 자본 규제를 좀 완화해 줘야 된다, 그래야 결국은 여력이 생기고 그쪽으로 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래서 제가 바로 우리 팀들과 논의를 해서 팀들은 조금 더 종합적으로 그걸 다 만든 다음에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그랬지만 저는 일단은 된 것부터 바로바로 발표를 하고 그렇게 해야 우리의 변화된 모습도 보이고 시장도 그거에 맞춰서 준비할 수 있다. 그래서 은행권의 위험가중치 조정 그 부분도 그날 발표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잘 아시는 대로 주식에 대해서 기본을 250%, 예외를 400%, 정책성 펀드 같은 경우는 100% 이렇게 했는데 이런 부분들 같은 경우도 시장에서는 결국 이거를 시그널로 읽고 또 그에 맞춰서 자기들 향후 사업계획들 짜면서 생산적 금융에 얼마 투자하겠다, 이런 큰 그림들이 이런 것들이 시작이 되면서 같이 서로 간에 맞물려서 간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2차 회의는 제가 지방 우대금융 활성화. 그래서 생산적 금융의 또 하나의 축은 결국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자금을 어떻게 지방으로 또 돌릴 거냐. 그래서 지방으로 가서 그때도 정책금융 지방공급 확대 목표 이거를 목표제를 도입하겠다, 그래서 2028년까지 45%로 한다, 그래서 125조까지 공급해서 25조 원 더 늘리겠다. 그리고 지방이나 지역에 대한 금융 프로그램들, 우대금리라든지 공급 확대하는 그런 프로그램도 그때 발표를 했었고요. 


   그리고 두 번째, 포용적 금융의 경우에는 소상공인 재기 지원하는 새출발기금 제도 개선을 9월 22일에 발표를 했고요. 


   그다음에 성실상환자에 대한 신용사면, 9월 30일 정도로 기억해요, 이것도 발표했고. 그다음에 장기 연체채권 일괄소각 채무조정을 위한 새도약기금 이게 10월 1일에 출범을 해서 제가 그날 출범식에 직접 참석을 했었고요. 


   그다음에 또 금융소비자·서민간담회라고 그래서 저희들이 소비자, 서민 이런 분들의 의견을 폭넓게 우리 정책에 반영하겠다, 그래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분들 모시고 해서 제가 그때 소비자, 금융소비자 정책평가위원회 이거를 구성하고 가동하겠다, 이렇게 발표를 했었습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로는 신뢰금융인데요. 신뢰금융 같은 경우는 가계부채 그다음에 부동산 PF 그다음에 취약산업에 대한 사업 재편, 이런 리스크 요인 이런 걸 계속해서 저희들이 점검해 가고 있는 거고요. 


   우리 시장상황 점검회의라고 그래서 부총리님 그다음에 한은 총재님, 금감원장님, 저 해서 4자가 항상 이런 상황이 생길 때 아니면 미리미리 계속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회의도 하고 전 부처적으로 점검해 나가고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 내부적으로는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 이걸 계속 가동하면서 시상 상황 보면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역할들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가동했는데요. 거기서 패가망신 1호·2호 사건들 빠르게 처리하고 1호 사건은 계좌 지급 정지까지 하면서 수익자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이런 성과도 거둔 바 있습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는 현장 중심으로 가죠. 현장 중심, 발로 뛰자. 그래서 지방 우대금융 같은 건 제가 부산으로 직접 내려가서 지방 또 기업도 한번 탐방을 했고 거기서 지방의 실제 여러 가지 생생한 이야기도 들었고요. 


   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거기도 한번 방문을 하고 실제로 연체 채무자 되시는 분들 상담도 해봤고, 그다음에 요즘 문제가 되는 보이스피싱 이런 것 같은, AI 플랫폼 이거 출범식에도 제가 죽전에 있는 출범식에 제가 가서, AI 플랫폼 출범식에 가서 실제로 이게 어떻게 작동되는지 이런 것도 한번 본 바 있습니다. 


   그다음에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판매 창구에도 가서 한번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봤었고요. 그다음에 국정자원관리원 화재 이후로 이런 안전시스템에 대한 방비, 대비 이런 게 중요해서 제가 유관기관들과 모의훈련하는 안전훈련도 한번 같이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네 번째는 그다음에 우리 금융의 외연을 조금 더 확장해 보자. 지금까지는 우리가 주로 금융 내부에서 많이 듣고 금융 내부의 시각으로 처리하는 게 많았다면 이제는 보다 더 밖으로, 금융 밖으로 가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의견도 수렴하고 그다음에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은 또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자고 그래서 이런 식으로 외연을 확장하자고 그랬는데, 사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제1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했을 때 처음에는 그냥 우리가 통상적으로 하는 게 금융권 같이 모여서 금융 관련된 기관 사무실에서 회의를 했다면 이때는 저희가 중기중앙회로 갔습니다, 아예. 


   그리고 참석자도 중기중앙회 회장님 그다음에 산업계 그다음에 벤처, 기업가 여러분들 해서 금융이 금융 안에서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수요자인 실물 산업 부문에 가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또 서로 간에 같이 해결할 부분이 뭐가 있는지 보다 적극적으로 그런 쪽으로 갔었고요. 


   그다음에 금융소비자간담회 같은 경우도 저희들이 보통 하면 전통적으로 같이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그걸 더 넘어서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소위 재야에 계셨던 분들 같은 경우도 저희들이 같이 참석을 요청해서, 드려서 같이 와서 그런 부분들도 우리가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더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그런 노력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개인적으로는 제가 우리가, 우리 정책이라는 것들이 결국 국내 안에서의 시각이 아니라 이것 역시 세계적인 흐름과 같이 가야 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글로벌 흐름이라든지 글로벌 관련된 부분들, 인사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만나는 노력도 좀 더 많이 했는데요. 일단 대통령 모시고 뉴욕 증권거래소 가서 타종 행사도 참석했고, 그다음에 한국경제 IR 거기에 참석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경제에 대한 시각이라든지 최근 글로벌 흐름이라든지 이런 것도 같이 의견도 교류를 했고요. 


   그다음에 국내에서는 일본 금융감독청장님이 오셨을 때 비공식적으로 또 만나서 서로 간에 현안도 논의했고, 그다음에 미국 씨티은행 CEO이자 그룹 이사회 의장, 프레이저 이분은 뉴욕에서도 만났었는데 또 한국에 오셔서 또 한 번 그런 분도 만났고, IDB 총재 그다음에 CFA 세계협회 회장님, 이래서 우리 금융이 국내적인 시각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흐름과 같이 가야 되는 그런 부분에 대한 노력도 계속 해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또 국회도 국정감사를 10월 20일, 10월 27 이렇게 국정감사를 받았고요. 그다음에 지금 목, 금, 월, 화, 지난 4일 동안은 또 예결위 심사가 있어서 또 국회 활동, 국회에서 또 의원님들이 말씀 주시는 거에 대해서 또 저희들이 귀담아듣고 또 반영시킬 그런 부분들 같은 경우도 같이 고민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또 한 테마는 국감에서 여러 가지 좋은 말씀들 해주셨는데 그런 것들을 후속 조치를 어떻게 할 계획인지 그 부분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제일 먼저는 캄보디아 사태 관련해서 금융 관련 범죄에 대응해서 금융 제재를 신속히 추진하고 자금세탁 방지 체제를 강화하라, 이런 주문들이 많으셨어요. 


   그래서 첫 번째는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대해서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 지정하는 문제, 이 부분 같은 경우는 지금 이제 실무적인 작업은 이제 거의 끝났습니다. 그래서 다음 단계인데 하여간 이 부분은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최대한 속도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걸 또 제도적으로 막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해서 저희들이 ‘선제적 의심계좌 정지 제도’ 해서 범죄조직의 자금 흐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보통 법원의 영장이 있어야 계좌를 정지하는데 그게 아니라 FIU가 여러 가지 요건하에서 엄격하긴 하지만 마약, 도박, 사기, 국제범죄 관련된 그런 중대 민생 범죄 사안의 경우에는 의심 계좌의 경우는 선제적으로 정지할 수 있는 그런 제도 개선도 저희들이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국민들이 관심 많으신 보이스피싱, 보이스피싱 관련해서 결국 이게 개인들의 힘만으로 이게 막기에는 지금 너무나 범죄 조직들이 지능화·고도화돼 있기 때문에 이거로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결국 금융회사가, 고도의 인프라라든지 체계성을 갖추고 있는 금융회사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 그래서 보이스피싱 무과실 배상책임 이런 부분을 도입하라는 그런 요구들도 많으셨고요. 


   또 그 와중에 너무 금융사한테만 과도한 부담을 주는 거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말씀도 주셔서 저희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일단은 보이스피싱 무과실 배상책임을 다른 나라 사례, 영국 같은 경우도 도입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나라 제도 중에는 카드사, 카드사 같은 경우도 분실하고 나면 그 이후의 책임은 회사가 감당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보고, 그다음에 또 무조건 금융사한테만 배상 책임이 아니라 도덕적 해이를 방지할 수 있는 그런 장치들이라든지 그런 요건, 절차 이런 걸 종합해서 지금 금융권과 T/F를 가동해서... 가동하고 협의를 하고 있는데 그런 걸 통해서 연내에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는 롯데카드 사태, 해킹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 징벌적 과징금 이런 걸 도입해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이것도 연내에 관련 전금법 개정안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유동화 보증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연대보증 면제 필요성 이것도 계속 지적하셨는데 이것도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중기부라든지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조만간 개선 방안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보니까 어제, 그제인가요? 많이 쓰셨던데 성과·보수 제도 개선, 소비자 보호 강화 차원에서 금융회사 임직원의 과도한 단기 수익 추구 방지를 위해서 성과·보수 제도 개선 방안도 추진하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은 저희들이 계속 봐야 되는데요. 첫 번째는 임원에 대한 개별보수 공시, 지금은 전체 임원에 대한 총액이 갔다면 개별보수를 공시하는 방안. 그다음에 보수 지급 계획을 주총에 어떤 분들은 의무화라고 하는데, 승인 의무화라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설명, 'Say-on-pay'라고 해서 미국은 설명 의무가 있는 거거든요, 승인을 받는 게 아니라, 그런 조치들. 


   그다음에 ‘clawback’이라고 해서 보수환수제. 그래서 금융 사고가 발생됐을 때 성과급을 환수할 수 있는, 이런 부분까지 해서 보다 종합적으로 취지에 맞게 이런 제도 개선 방안도 한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또 관심 많으신 명륜당 사례, 명륜당 사태. 이런 것들이 다시 제2의 명륜당 사태로 재발하거나 확산하는 이런 부분을 선제적으로 차단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말씀도 있으셔서 저희들이 이게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이런 사례가 있는지 한번 공정위와 지금 같이 면밀히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정위는 가맹점을 본다면 저희는 금융 쪽을 보고 있는데, 그래서 정책 금융기관들, 산은, 신보, 기은, 기보 이런 쪽에서 이런 제2의 사태로 흘러가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한번 사례 조사를 한번 해보고요. 그걸 기반으로 해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대책을 마련한다면 쪼개기 등록 방지 이런 건데요. 그래서 쪼개기 등록이 의심될 때는 지자체 등록 대부업자라도 금감원이 직권으로 검사하는 근거를 마련한다든지, 그다음에 지자체 등록 대부업자에는 없어서 우회 회피로가 되고 있는 총자산한도, 자기 자본의 10배 이내로 운영돼야 된다, 이런 부분 같은 경우도 한번 지자체 등록 업체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저희들이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뭘 할 거냐? 특히 11월에. 그거를 잠깐 말씀드리면 아마 11월은 정기국회 시즌이기 때문에 저희가 예산과 법령 이런 부분에 좀 집중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특히 예산은 첨단전략산업기금, 정부보증채동의안 이런 것과 국민성장펀드, 민간자금 유치를 위한 정부예산 1조 원의 국회 통과 적극 추진하고요. 그다음에 저희들이 관심 갖고 있는 서민금융 확대, 그다음에 청년미래적금 이런 예산도 중요하고, 또 자본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불공정거래 회계 부정 신고 포상금 이런 것도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점 입법과제는 신용정보법, 서민금융법,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되겠습니다. 


   신용정보법은 새도약기금이 금융 가상자산 정보를 수집해서 상환 능력을 정확히 심사하기 위한 법안으로 이게 신속하게 추진될 수...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서민법은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서민금융 안정기금 신설 문제가 되겠습니다. 이걸 통해서 정책서민금융이 보다 안정적·탄력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내용이 되겠는데요. 이 부분도 저희들이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토큰증권 도입 문제, 그다음에 합병 분할 시 주주 보호 강화 등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본법 개정안 이 부분도 정기국회 통과에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생산적 금융 같은 경우는 국민성장펀드가 공식적으로는 12월 10일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출범을 합니다. 그런데 사전에 저희들이 여러 가지 준비 작업을 계속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 출범과 동시에 많은 일들이 바로 일어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거버넌스 문제라든지 그다음에 프로젝트 같은 경우도 사전에 여러 가지로 타진도 하고 의견도 듣고 해서 이게 굉장히 중요한 과제고 관심들이 많으니까 성공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서 이런 것들이 바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생산적 금융 제3차 대전환 회의가 있는데요. 이거는 11월 말~12월 초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때는 자본시장 과제 여기에 중점을, 초점을 두고자 합니다. 


   그래서 책임 있고 생산적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PF 제도 개선, 그다음에 자본시장을 통한 혁신·벤처기업 지원 과제 이런 부분이 논의되지 않겠나, 최종적으로는 또 가봐야 알겠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생산적 금융의 또 하나의 굉장히 큰 축인 모험자본 공급 이것 같은 경우도 저희들이 신규 종투사 IMA·발행어음 이거 지정 문제가 있는데 이것도 제가 말씀드린 대로 다 몰아서 하는 게 아니라 이게 준비가 되는 대로,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바로바로 진행을 할 예정이고요. 그래서 심사가 빠르게 진행되면 아마 이번 달 내에 첫 번째 지정 사례가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자본시장 관련해서 또 저희들이 다음 주나 다다음 주에 이게 준비하고 있는 게 자본시장 접근성과 주주 권익 제고를 위한 영문 공시 의무화 대상 기업 확대, 그다음에 임원보수 주주총회 표결 결과 공시 강화 등 공시제도 개선 이 부분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소비자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이거는 불법사금융, 불법추심 피해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지금 마련 중이고요. 그다음에 초고금리, 연 60% 초과되는 반사회적 대부계약은 사실 원금과 이자 자체가 아예 무효입니다. 저희들이 계속 홍보를 드리는데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런 개정 대부업법이 현장에서 잘 집행될 수 있도록 이런 것도 여러 가지 지원체계를 더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대등하지 못한 채권·채무자 관계를 감안해서 채무자를, 연체채무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인연체채권 관리 개선방안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소비자 간담회에서 말씀드린 금융소비자정책평가위원회의 구체적인 구성·운영방안도 마련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을 포함한 2단계 법안도 저희들이 조속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제가 말씀드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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