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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미주개발은행(IDB) 총재 면담
- 디지털금융, 녹색‧지속가능 금융, 금융 AI 등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President Ilan Goldfajn)와 면담하였다.
고우드파잉 총재는 신임 금융위원장 취임(’25.9.13.)을 축하하고, 과거(’05.9~’09.3월) 미주투자공사(IIC; Inter-American Investment Corporation)에서 트러스트 펀드 담당관으로 근무하는 등 한국과 국제사회 공공부문에서 오랜 기간에 걸친 금융위원장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였다.
이억원 위원장은 우선 고우드파잉 총재가 한국의 IDB 가입 2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을 방문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위원장은 중남미는 한국과 먼 지리적 위치, 시차, 문화‧제도적 차이 등에 따라 다른 지역에 비해 금융회사 진출이 많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만큼 한국 금융회사의 진출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언급하였다.
* [한국 금융회사 해외점포(’24년말)] 아시아 314개(67%), 북미 65개(14%), 유럽 51개(11%), 중남미 14개(3%), 중동 13개(3%), 오세아니아 12개(3%), 아프리카 3개(0.6%)
고우드파잉 총재는 금융분야 혁신을 주도하는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며, 이번 첫 공식 방문을 계기로 디지털 금융, 녹색·지속가능 금융, 금융 AI 등 핵심 미래지향 분야에서 실질적 금융협력 모델 개발을 위한 해당 분야 협력 강화를 제안하였다. 이에 이억원 위원장은 중남미 금융분야 개발을 위해 향후 IDB가 추진하는 사업에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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