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억원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금융위원회의 ’27년 청년 사업을 소개하고,
청년 여러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참석해주신 청년 여러분,
그리고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청년들은
일자리, 자산형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쉬었음 청년이 65만 명을 넘었고,
부모세대와의 자산 격차는 더욱 커졌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감안하여
금융위원회는 그간
취·창업 지원, 자산형성, 주거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청년을 지원해 왔습니다.
2027년부터는
청년 분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청년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자 합니다.
‘26년 약 8,700억원인 청년 지원 예산을
‘27년에는 약 2.1조원으로 2배 이상 늘려,
➊자산형성, ➋일자리, ➌주거 등 3개 주요 분야에서
6개의 신규·개편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
➊첫째, 자산형성에서는
청년들의 첫 출발 자산 마련을 지원합니다.
부모와 정부가 함께 적립하는
우리아이자립펀드를 통해
약 4천 ~ 7천만원의 종잣돈을 가지고
청년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청년미래적금은
모든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개편합니다.
매월 50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일반형은 약 2,100만원 이상,
우대형은 최대 약 2,300만원 이상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며,
특히, 지방 중소기업 재직 청년이 가입하는 경우에는
대폭 확대된 25%의 기여금을 받게 되어,
최대 2,500만원 이상을 모을 수 있습니다.
➋둘째,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에게 취·창업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것에
집중합니다.
청년기회자금을 통해
취업 준비 자금을 최대 8년간 무이자로 활용하고,
취업 후 4% 이하의 저리로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게 하여,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준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금융권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금융특화 AI 교육 등을 제공하고,
그 중 우수 인원에게는
인턴십 등 실무 경험도 함께 지원합니다.
청년 핀테크 기업에는
데이터 실증 지원, 금융사 매칭 연계 등
사업화 기회를 제공합니다.
➌셋째, 주거 분야에서는
주택유형과 주거형태에 대한 선택폭이 확대되도록
주거사다리를 촘촘하게 지원합니다.
기존 보금자리론 외에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신설하여
월세 수준의 원리금으로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반전세 등 새로운 주거계약 형태에 맞추어,
전세와 월세 대출을 모두 보증해주는
청년 전월세결합보증을 통해
저리로 전월세 자금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청년 사업들의 추진 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합니다.
청년을 대표하는 단체와 청년,
그리고 사업운영기관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청년 금융정책 자문단’을 구성하여,
기획, 집행, 평가 등 정책의 전 과정에서
청년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오늘 청년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소중한 의견을
구체적 운영방안에 반영하여,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업운영 기관도
청년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금융위는 ’27년 청년 사업 예산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년이 체감하는 변화들이
삶을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에게,
나아가 청년들의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에까지
따뜻한 온기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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