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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개소식 축사
2026-07-06 조회수 : 23



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장 이억원입니다.


오늘은 부산에서 새로운 건물 하나가 문을 여는 날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의 문이 열리는 날입니다.

민관이 함께 만든 전국 최초의 부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을 함께 모아주신 전재수 부산시장님,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님,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님, 김성주 부산은행장님,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금융은 돈을 빌려주는 것에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예전에는 돈을 빌려주면 금융의 역할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것까지가 금융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금융과 고용, 복지, 주거, 법률, 정신건강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복합지원체계를 만들었습니다.

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재기를 지원하는 금융입니다.

부산이 새로운 모델을 시작합니다.

오늘 문을 여는 부산센터는

전국 최초의 지역 밀착형 민관 협력 모델입니다.

정부와 부산시, 공공기관과 지역 금융회사가

따로가 아니라 함께 움직입니다.


한 곳에서 상담받고,

한 번의 방문으로 필요한 지원을 연결받고,

필요하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제공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국민이 체감하는 금융입니다.

금융도 현장으로 가야 합니다.

가장 어려운 분들이 가장 도움을 받기 어려운 현실은

반드시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서 금융이 국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금융이 국민에게 찾아가겠습니다.

센터를 찾기 어려운 분들께는 찾아가는 복합지원으로,

제도권 금융이 어려운 분들께는 맞춤형 금융으로,

재기가 필요한 분들께는 신용회복과 일자리까지 함께 연결하겠습니다.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부산센터가 성공한다면

한 사람의 신용을 회복시키는 것을 넘어,

한 가정의 삶을 회복시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포용금융 모델이 될 것입니다.

이 성공모델을 부산에서 끝내지 않고 전국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마무리

희망은 혼자 만들 수 없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과 금융회사,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합니다.

오늘 문을 여는 이 센터가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첫 번째 기회가 되고,

부산이 대한민국 포용금융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금융위원회도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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