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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 “진짜 성장”방안 현장에서 찾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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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벤처·스타트업 업계 간담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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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회의 개요 |
금융위원회는 “진짜 성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을 위한 벤처·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 ‘벤처 플랫폼 간담회’(부위원장 주재, 8.26일), ‘벤처투자업계 간담회’(금융정책국장 주재, 8.27일), ‘벤처 활성화 관련 디지털금융 간담회’(디지털금융정책관 주재, 8.29일) 등
오늘 간담회는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실제 산업현장에서 뛰고 있는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스타트업 사업가와 벤처투자자 및 창업지원기관 종사자 등 43명을 초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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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5.8.29.(금) 08:00 / 디캠프 선릉 6층 다목적홀
▪ 참석자 : 총 47명 【참고 : 간담회 참석자 명단】
ㅇ (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 금융정책과장, 자본시장과장, 산업금융과장 등
ㅇ (스타트업) 스타트업 협회* 임원 및 회원사 대표(20명), 창업지원기관 추천 스타트업 대표(9명)
* 한국청년스타트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ㅇ (VC·AC) 벤처캐피탈 협회,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KPMG, 서울대기술지주(5명)
ㅇ (창업지원기관) KDB 넥스트라운드, IBK창공, 디캠프,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신용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담당자(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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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부위원장 인사말 |
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벤처·스타트업의 젊은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오늘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인 만큼, “여러분이 금융당국이라면 어떻게 지원할지” 가감 없이 제안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러면서 우리 산업정책의 큰 틀은 ①조선업·반도체·AI 등 첨단 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 ②전통적 주력산업의 AX(AI 전환),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이동을 추진하면서 이들과 산업생태계를 공유하는 중소·중견 협력업체 지원, ③20년 후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갈 새로운 산업과 시장 개척 등 세 가지로 요약 할 수 있다며, 특히 세 번째 과제인 새로운 산업과 시장 개척은 오늘 모인 벤처·스타트업이 주도해야 할 몫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산업정책에 있어 금융을 통한 효율적인 자금지원이 핵심이며, 이제는 단순한 양적지원을 넘어 질적 혁신을 위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고 밝히고 다음과 같은 과제를 중심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우선 ①벤처·스타트업에게는 시장에 자신을 알리는 기회와 이를 통한 레퍼런스(reference) 형성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위해선 투자자와의 만남의 기회가 많을수록 좋다고 강조하면서, ‘KDB 넥스트라운드’ · ‘IBK창공’ · ‘디캠프’ · ‘한국핀테크지원센터’ · ‘신용보증기금’ · 민간 금융사(‘신한 퓨처스랩’, ‘KB Innovation Hub’ 등) 등과 협력하여 상호만남(meet-up) 행사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②정부의 지원을 넘어 민간 대기업과 금융사의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고, 코스닥 시장 등을 통해 회수시장을 다양화하여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③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해외투자자 유치를 지원하고, ④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고 투자와 혁신을 저해하는 관행, 규제·회계제도 등을 과감히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할 계획이라고 밟혔다.
마지막으로, ⑤스타트업이 경쟁력을 가지고 성숙·도약단계에 진입하기 위해선 창업, 초기 성장, 확장 등 성장 단계에 맞는 투자·멘토링·네트워킹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이를 지원하는 기관(incubator, accelerator 등)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마무리하면서 “오늘 여기 계신 분들 중 누군가는 20년 후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대표가 되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오늘 논의가 20년 후 이루어질 꿈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권대영 부위원장 인사말 후 참석자 자유 발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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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향후 계획 |
금융위원회는 업계와의 현장소통 지속 실시하면서 이를 통해 발굴된 건의 사항과 제도 개선 사항을 토대로 벤처·스타트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마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0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조성, 금융권·시장참여자·기업·전문가 등 수요자 중심의 TF 구성을 통한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추진하여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금융시스템 확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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