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사 개요 |
□ 全 금융권이 모여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앞으로 한국 금융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
ㅇ 글로벌 금융기류 변화에도 금융권이 혁신하지 않고 지금의 상황에 안주하면 한국금융이 고사(枯死)할 수 있다는 절박감을 공유하고
ㅇ 한국금융의 30년을 설계한다는 목표 아래 금융권·금융이용자·학계·금융당국이 참여하는 심층토론의 장(場)을 마련
◈ 「대한민국 금융의 길을 묻다(2015 범금융 大토론회)」행사 개요
○ 일시·장소 : 2015.2.3(火) 15:00~21:00, 예금보험공사 대강당(19F)
○ 주최 : 6개 금융협회 공동 (금융위·금감원 후원)
○ 주요 참석자 : 총 108人
- 금융기관(54人) : 각 금융협회장 및 주요 금융사 대표 등
- 금융이용자 및 금융전문가(30人) : 이승건(비바 리퍼블리카), 박승민(소닉티어), 이성우(옐로페이) 대표 등 금융이용자, Richard Dobbs(맥킨지 글로벌 연구소 소장) 및 강임호(한양대) 교수 등 금융전문가
- 금융당국 및 금융공공기관(24人) : 금융위·금감원 및 금융공공기관
ㅇ 주요 주제 및 발표내용
- (금융 패러다임 변화) ①글로벌 금융 패러다임(Richard Dobbs) ②IT·금융 융합의 새로운 트렌드(강임호) ③핀테크-위기와 기회(이승건)
- (금융이용자·회사 의견청취) ①가능성에서 현실로-도전과 장벽(박승민) ②모험투자 관련 기업 수요(이성우) ③금융검사·감독 혁신 요청사항
- (주요사례 발표) ①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Innovation(신한은행) ②은행과 벤처캐피탈의 Collaboration(하나은행) ③동남권 지역 특화 기술금융(BS금융그룹) ④Project Finance(한국투자증권) ⑤해외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미래에셋자산운용) ⑥100세 시대 대비 금융의 역할(한화생명) |
2. 주요 내용 |
(1) 주요 인사 발언요지
□ 먼저,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6개 금융협회를 대표한 환영사를 통해
ㅇ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금융인 모두가 기존 사고와 운영의 틀을 과감히 변화시키고 新영역 개척을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언급
- 특히, 담보위주 여신관행, 이자수익에 대한 과도한 의존, 국내시장 內 우물안 영업 및 불합리한 금융규제 등을 과거의 낡은 틀로 지목하고
- Fintech 육성, 기술금융 확산, 해외진출 및 금융발전을 위한 규제개혁 등이 “금융에 대한 시대적 요구”이자, 금융이 독자적 성장산업으로 발전하고 창조경제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과제라고 강조
ㅇ 아울러, 오늘 토론회는 금융인, 금융수요자, 정책당국 등이 함께 現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향점을 모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큰 기대를 밝힘
□ 이어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전 세계는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혁신 전쟁(Innovation War)" 중으로
ㅇ 한국 금융은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변화의 속도가 우리 경제수준 및 외부 변화에 비해 여전히 미흡하다며 통렬한 반성을 주문
ㅇ 아울러, “개혁은 한국 금융·경제에 보약(補藥)”이라는 인식을 갖고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우리가 함께 변화해 나갈 것을 촉구하고
ㅇ 이 자리가 한국 금융사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한국 금융의 발전을 위해 “쓴 소리”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
ㅇ 향후 감독당국·금융권·금융이용자 등이 주요 주제별 세미나 및 TF 등을 함께하여 구체적인 개혁과제를 마련하고 신속히 실행할 것을 제안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회의를 마치기에 앞서
ㅇ 실물경제의 심장이자 혈맥인 금융의 기능 활성화를 위해 금융회사 및 감독당국이 함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
ㅇ금융혁신과 융합을 감독당국이 주도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금융회사 스스로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주도할 것을 요청
ㅇ 금융회사가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감독당국도 감독·검사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을 약속
(2) 주요 논의 결과
□ 금융권과 정부 등은 IT와 금융의 융합, 글로벌 트렌드 변화, 금융 이용자의 사회적 요구 등에 대해 심층 토론하고
ㅇ 전 세계 “혁신전쟁(Innovation War)”에 대응하여 지금이 우리경제와 금융을 살리고 도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Golden Time)라는 공동의 인식을 토대로, 앞으로 금융개혁을 실천해 나가기로 중지를 모았음
? 보수적 금융관행을 혁신하는 등 자금중개기능을 확충하고 해외진출, 신성장 분야 창출 등을 통해 금융이 국민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선도하기로 하였음 |
? 금융산업이 경쟁과 혁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권, 학계, 금융이용자가 함께 규제개혁을 빠른 속도로 추진하기로 하였음 |
? 창의적인 금융인이 우대받는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검사·감독 등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쇄신해 나가기로 하였음 |
? 금융시스템 안정과 신뢰회복을 위해 가계부채 구조개선과 금융이용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음 |
※ 실제 토론자료는 별도 배포되는 발표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람
별첨 : 1. 세부 행사 일정표
2. 은행연합회장 환영사3. 금융위원장 인사말
4. 주요 발표자료 및 금융사별 주요 사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