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다양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고용복지+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 고용노동부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은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함께 제공하는 '고용복지+센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고용복지+센터'의 의미 : 고용과 복지의 연계(+), 고용,복지 등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고용,복지 서비스기관 외 타 기관 참여가 가능한 개방성(+), 국민 입장에서는 ‘1+1’ 효과, 부처 간, 중앙과 지방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한 ‘정부3.0’ 정신 |
□ 올해 1월 문을 연 ‘남양주 고용복지+센터’가 고용과 복지의 연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중앙부처 간, 중앙과 지방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 고용복지+센터 한 곳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주민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원스톱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남양주센터 이용주민 279명, 4.9∼4.11) : 4.0(5점 기준)
□ 이에 정부는 올해 안으로 고용복지+센터 9곳을 추가로 열기로 했다.
○ 이를 위해 지난 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했고,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역을 확정했다.
○ 현재, 해당 지자체와 협업하여 개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고용복지+센터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1, 2차로 나눠 집중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완료 |
1차 집중 개소(6~7월) |
2차 집중 개소(10월) |
남양주 |
부산북구, 천안, 서산, 구미, 칠곡, 동두천 |
해남, 순천, 춘천 |
□ 우선, 6월말부터 7월까지를 1차 집중 개소 기간으로 정하고, 6월30일 부산 북구를 시작으로 충남 천안과 서산, 경북 구미와 칠곡, 경기 동두천에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 특히, 서산의 경우 고용,복지에 문화가 결합된 확장형 모델*로 추진하고 있어,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한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센터 방문자와 지역 주민에게 문화 참여,체험,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북카페, 전시?프로젝트공간, 동아리방 등)
○ 2차 집중 개소기간은 10월로, 전남 해남과 순천, 강원 춘천 지역에 고용복지+센터를 열기로 했다.
□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은 참여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지역별 참여 기관의 종류에 따라 서비스 내용은 달라질 수 있음
○ 고용센터의 구직급여,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서비스 등을 비롯해
- 경력단절여성과 제대군인을 위해 마련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복지 상담창구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담,신청,접수가 가능하며,
- 서민금융상담창구에서는 서민층 저리자금(미소금융, 햇살론 등), 신용회복 지원,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 등 다양한 제도를 종합적으로 상담,지원받을 수 있다.
○ 아울러, 위의 각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는 주민을 위해 참여기관이 함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또한 자원봉사센터와 같은 지역의 다양한 공공,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서비스 종류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 정부 관계자는 “고용복지+센터는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와 고용,복지 연계를 한 단계 발전시킨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공간적 통합을 바탕으로 서비스,프로그램 등의 연계,통합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와 함께 “정부3.0에 입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고용복지+센터를 오는 ’17년까지 70곳으로 단계적으로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고용복지+센터 개요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