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가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할 경우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다음의 안내사항을 참고.
Q.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해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탔는데, 신용점수가 하락했습니다. |
(답변) 위와 관련, 주요 신용평가사(KCB‧NICE평가정보)는 이미 5월 초부터 신용정보원과 협의를 통해 대환대출을 구분할 수 있는 별도 코드를 생성하여, 소비자의 신용점수가 하락하지 않도록 관련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6.30일부터는 대출을 갈아탔다는 이유만으로 금융소비자의 신용점수에 변동이 없으며, 기존에 하락한 점수 역시 원상 회복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신용평가사가 금융회사로부터 개별적으로 대환대출을 구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아 금융소비자의 신용점수 하락이 없도록 조치 중입니다.
다만 일부 금융회사의 경우 해당 정보를 제공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고 있어, 소비자에 따라 신용점수가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으나 해당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금융회사‧신용평가사 간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참고 : 6.7일 마감 기준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현황>
일자 |
6.5(월) |
6.7(수) |
누적* |
이동건수(건) |
1,613 |
1,644 |
8,936 |
이동금액(억원) |
402 |
403 |
2,346 |
* 5.31~6.7, 총 5영업일
< 대환대출과 신용점수 관련 소비자 참고사항>
금융소비자의 신용점수는 대출을 받은 금융회사(금융업권), 대출금리와 한도, 최근 신용거래 내역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거나, 높은 금리의 대출을 받는 경우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소비자가 대출한도를 늘리기 위해 은행에서 받은 대출을 2금융권 고금리 대출로 갈아타면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2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을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경우 신용점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금융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어떤 대출을 보유하는지에 따른 것으로, 대출을 갈아탔다는 사실만으로는 신용점수에 변동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