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영상정책브리핑입니다.
2007-03-05
조회수 : 6937
담당부서기획조정국
담당자오미현
연락처3771-5907
1. 최근 주택담보대출 동향 및 향후 감독방향
< 최근 동향 및 향후 전망 >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은 `06.11월중 5.2조원을 기점으로 12월중 4.0조원, `07.1월중 1.3조원으로 증가폭이 크게 둔화된 데 이어, 2월중(2.1~2.21중)에는 0.3조원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남
이는 계절적 요인, 1.11대책 및 채무상환능력 위주의 여신심사 강화, 집값상승 기대심리 진정 등으로 대출수요가 감소한데 주로 기인
< 향후 감독방향 >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부문의 부실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에 대한 리스크 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주택담보대출의 연착륙을 유도
`06.11.15 및 `07.1.11조치와 주택담보대출 모범규준(`07.1.31) 등 기존의 조치가 차질 없이 시행┃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감독
아울러 감독방향을 기존의 양적 규제에서 질적 시스템 개선으로, 차입자를 대상으로 한 직접 규제에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간접규제 중심으로 개선
2. `06년중 국내은행 자금조달┃운용의 특징 및 시사점
`06년중 국내은행의 자금조달┃운용규모(은행계정 평잔기준)는 1,191조원으로 전년(1,073조원) 대비 11.0%(118조원) 증가하였다.
자산운용 중 대출채권 비중이 증가(`05년 67.6%→`06년 68.3%)한 반면 유가증권 비중은 축소(`05년 21.6%→`06년 20.9%)되었는데, 이는 `06년중 중소기업대출(전년대비 17.9% 증가)과 주택담보대출(전년대비 14.4% 증가)이 크게 증가한데 주로 기인한다.
자금조달측면에서는 총자금 조달 중 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축소(`05년 53.4% → `06년 49.6%)된 가운데 대출자산 증가에 따른 소요자금을 은행채(전년대비 26.1% 증가) 및 양도성예금증서(전년대비 25.8% 증가) 발행 확대를 통해 조달하였다.
3. 2006년 신용카드사 경영실적
신용카드사들은 `05년 2/4분기 이후 7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하였으며,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개선 추세도 지속되었다.
먼저 손익 측면에서는, `06년중 6개 전업카드사가 2조 1,637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1조 8,214억원 증가하였는데, 이는 카드사 부실채권의 감소로 대손비용이 크게 감소(△1.9조원)한 데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영업수익은 신용판매 이용실적의 증가, 신한카드의 조흥은행 신용카드사업부문 합병, 비씨카드의 회원사 가맹점수수료 수익 인식 기준 변경 등으로 1.3조원 증가하였고 영업비용은 부가서비스 비용 등 카드비용의 증가(+0.4조원)에도 불구하고, 대손상각비(△1.9조원)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0.7조원 감소하였다.
4. 저축은행의 FY06 상반기(`06.7~`06.12) 경영현황
FY06 상반기(`06.7.~`06.12.) 중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672억원으로 전년 동기(3,753억원) 대비 1,080억원(28.8%) 감소
`06.12월말 현재 연체율은 15.5%이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9.8%로 전년말대비 각각 3.3%p, 2.6%p 하락
`06.12월말 현재 BIS자기자본비율은 9.4%로 전년말 대비 0.5%p 상승
감독당국은 저축은행이 금융환경 변화에 유연성 있게 대처하고 안정적 성장과 건전성 개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업무규제 완화와 더불어 개별저축은행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기존의 건전성감독강화 방안의 철저한 준수 지도 등을 통해 부실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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