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가기

eg(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보도자료] 중견기업이 자기 명의로 회사채를 발행하는 QIB 방식 자금조달 지원수단 신설 -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 최초 발행 기념식 개최
2025-04-30 조회수 : 19781
담당부서산업금융과 담당자김효빈 사무관 연락처02-2100-2862

중견기업이 자기 명의로 회사채를 발행하는 QIB 방식 자금조달 지원수단 신설

-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 최초 발행 기념식 개최 -

 

√ 공모 회사채 발행실적이 없는 우량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중견기업 QIB*(적격기관투자자) 회사채 프로그램’ 출범

 

* Qualified Institutional Buyers

 

  - 한국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한국중견기업연합회협업하여 대상 추천

 

  - 채권액의 최대 80%에 대해 신보가 원리금 전액 지급보증하여 발행

 

  - 나머지 채권산은인수하여 기업비용 부담 절감

 

√ P-CBO에 비해 기업비용약 130bp 저렴, 기업 명의로 채권이 발행되므로 투자자 인지도가 제고되어 향후 공모 회사채 발행 디딤돌 역할

 

 ☞ 중견기업새로운 자금조달 수단이자 ‘중견기업 회사채 시장’ 조성첫걸음으로 기능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 ’25.4.30일(수) 한국산업은행(이하 ‘산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와 함께 산은 IR센터에서 ‘중견기업 QIB(Qualified Institutional Buyers) 회사채 프로그램 최초 발행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우량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회사채 시장 데뷔지원하는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의 최초 발행에 로젠, 디케이씨 2개 기업이 참여하여 총 1,000억원 규모회사채를 발행했다.


【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 최초 발행 기념식 개요 】

 

일시ㆍ장소 : ‘25.4.30(수) 16:30~17:30, 산업은행 IR 센터(여의도)

 

참석자 :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산업은행 회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참석기업 : 로젠, 디케이씨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 개요 및 특징


  적격기관투자자(QIB) 2012년부터 도입‧운영된 제도로, 충분한 위험 관리능력이 있는 금융기관‧펀드‧연기금 등 적격기관투자자 간에만 채권‧증권매매할 수 있도록 하되 각종 공시의무전매제한완화하는 준공모성 증권 발행제도이다. 시장투자자기업의 과거 회사채 발행 이력, 현재 신용등급 등을 기초로 투자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QIB제도는 대부분 신용도가 높은 국내 대기업해외 증권(Korean Paper ; KP) 발행활용되어 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공모 회사채 발행 실적이 없는 우량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QIB 방식회사채발행하여 기업의 회사채 시장 데뷔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채 발행액 중 최고 80%대해 신보가 원리금 전액지급보증하여 적격기관투자자에게 매각하고 나머지 무보증부 회사채산은인수한다. 중견기업이 발행한 회사채가 신보의 전액보증을 기반으로 최고등급(AAA) 채권이 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채권이 되어 투자 수요발생하게 된다.


<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 구조도 >


우량 중견기업이 산은(한국산업은행), 신보(신용보증기금), 증권사 등의 추천을 받아 QIB(적격기관투자자) 회사채를 발행한다. 발행된 QIB 회사채는 두 개의 트랜치(Tranche)로 나뉜다. 1. Tranche A(신보 전액보증): 전체 발행액의 최대 80%까지 신용보증기금(KODIT)이 전액 보증한다. 이 트랜치는 적격기관투자자(QIB)가 인수한다. 2. Tranche B(무보증): 전체 발행액의 최소 20%로, 별도의 보증이 없으며 한국산업은행이 인수한다. 즉, 중견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하면, 신용보증기금이 Tranche A 부분을 보증해 QIB가 투자하고, Tranche B는 한국산업은행이 인수하는 구조이다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은 여러 기관의 협업바탕으로 하며, 기업명의 회사채 발행하고, 기업이 부담하는 비용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➊ 산은‧신보‧중견련각 기관의 역량을 활용하여 협업한다. 각 기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향후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자립 가능성이 있는 ‘우량 중견기업’을 추천하고, 산은발행주선채권인수, 신보신용보강을 통해 기업이 보다 용이하게 회사채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➋ 중견기업이 ‘기업명의’회사채 발행한다. 유동화보증(P-CBO)여러 회사채를 한데 묶어(Pooling) SPC 명의의 유동화증권발행하는 반면,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은 유동화과정 없이 기업명의회사채를 직접 발행‧유통함으로써 기업의 회사채 시장 데뷔를 지원한다. 기업은 이 발행이력투자자 인지도를 바탕으로 향후 산은‧신보의 지원 없이도 공모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게 된다.


  ➌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P-CBO 대비 130bp* 가량 줄어든다. 다양한 기업회사채기초자산구성하는 P-CBO의 경우 위험분산하는 유동화 과정에서 각종 수수료 등 비용발생하고, 발행 기업이 최소한의 부실위험분담하도록 총 발행액 1% 가량후순위 채권인수하도록 한다. 반면 QIB는 유동화 과정이 없어 관련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산은이 기업 대신 무보증부 채권 전액을 인수하므로 기업의 비용부담완화된다.


* (P-CBO 편입 회사채와 QIB 회사채 금리 차) 30bp 이상
(P-CBO 후순위 비중) 총 채권발행액의 연 1% 가량



발행 기념식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오늘 기념식모두발언에서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국가경제의 허리중견기업 전용프로그램으로, 여전히 담보대출 중심인 기업금융이 직접금융 중심으로 전환되는 첫걸음될 것”이라며, “여러 중견기업들이 회사채 시장 신규 진입하는 디딤돌로서, 중견기업 공모 회사채 시장 조성시작점이라는 큰 의의가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산은 강석훈 회장은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정책금융기관자본시장과 함께 우량 중견기업지원하는 금융수단으로, 발행 기업의 성장 및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재원 마련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신보 최원목 이사장은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은 맞춤형 성장사다리 보증 프로그램, P-CBO 직접발행에 이은 신보의 중견기업 지원 3종세트라며,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기업도 신보의 정책지원 대상인 만큼 필요한 금융지원을 고민하고 항상 함께 하겠다”라고 발언했다.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은 “중견기업 전용프로그램 마련주신 금융위원회산은, 신보감사드린다”며 “QIB가 새로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생소한 측면이 있지만, 적합한 중견기업들을 적극 추천하여 프로그램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뒤이어 QIB 발행 참여기업인 로젠, 디케이씨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이어졌다. 기업들은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을 통해 더 저렴한 비용으로 거액의 자금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처음으로 시장에 회사채 직접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더 많은 기업이 프로그램이용할 수 있게 되길 희망했다.


  권대영 사무처장 행사를 마무리하며 “오늘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의 출범이 중견기업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투자자들에게는 더 많은 투자기회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위도 관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함께 QIB 프로그램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3)첨부파일 열림
250320(보도자료) 중견기업이 자기 명의로 회사채를 발행하는 QIB 방식 자금조달 지원수단 신설.pdf (385 KB) 파일뷰어 파일다운로드
250320(보도자료) 중견기업이 자기 명의로 회사채를 발행하는 QIB 방식 자금조달 지원수단 신설.hwp (362 KB) 파일뷰어 파일다운로드
250320(보도자료) 중견기업이 자기 명의로 회사채를 발행하는 QIB 방식 자금조달 지원수단 신설.hwpx (392 KB) 파일다운로드
콘텐츠 내용에 만족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