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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소영 부위원장, “K-금융 해외협력‧진출 확대”를 위한 캄보디아·필리핀 방문
2025-03-06 조회수 : 53137
담당부서글로벌금융과 담당자임두봉 사무관 연락처02-2100-2893

김소영 부위원장, “K-금융 해외협력‧진출 확대”를 위한 캄보디아·필리핀 방문


▸ [목적] 해외금융협력협의회 주최 금융협력포럼 공동개최 등 협력확대 제안

 

▸ [캄보디아] - 중앙은행(NBC) 면담에 이어 캠코-NBC MOU 체결

  - 비은행금융감독기구(FSA) 면담보험개발원-보험감독청(IRC) MOU 체결

  - 캄보디아 진출 우리 금융회사 간담회 개최, 건의사항 금융당국 전달

 

▸ [필리핀] - 아시아개발은행(ADB) 신임 총재(2.24일 취임) 예방

  - 필리핀 중앙은행(BSP) 면담, 금융협력 논의


방문 개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K-금융 해외협력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23.5월),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홍콩, ’23.9월/ 싱가포르∙태국, ’24.2월), 영국(’24.7월), EU(독일·리투아니아, ’24.10월) 이어 3월 3일(월)~7일(금) 일정으로 캄보디아·필리핀을 방문하였다.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보험개발원 등 우리 해외금융협력협의회(이하 “해금협”) 회원기관과 현지 금융당국간 총 2건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주선하고 고위급 면담을 통해 내년 프놈펜에서 해외금융협력포럼 공동 개최(주최: 해금협, 후원: 한국 금융위-캄보디아 NBC‧FSA)를 제안하는 등 우리 금융시스템 수출 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 ① 캠코-캄보디아 중앙은행(NBC) MOU: 부실채권(NPL) 정리 관련 경험‧지식 공유

  ② 보험개발원-캄보디아 보험감독청(IRC) MOU: 보험요율 산출 관련 경험‧지식 공유


  필리핀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을 방문하여 최근 취임한 ADB 신임 총재와 향후 협력 강화를 논의했으며, 필리핀 중앙은행(BSP) 면담을 통해 양국 간의 금융 현안과 협력 강화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한국 금융당국과 캄보디아·필리핀 금융당국과의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하여 향후 우리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영업에 보다 우호적인 환경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캄보디아(프놈펜) 주요 일정


 캄보디아 중앙은행(NBC) 방문


  김소영 부위원장은 3월 4일(화) 오전 캄보디아 중앙은행(NBC; National Bank of Cambodia)를 방문하여 임 릿(Yim Leat) 부총재와 면담을 진행하고 캠코-NBC간 MOU 체결을 축하하며 은행권 규제‧감독역량 강화를 포함한 금융협력 확대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고위급 면담에서 NBC측은 부실채권(NPL; non-performing loan) 정리 예금보호제도 도입에 대하여 캠코 및 예금보험공사가 적극적으로 한국의 정책경험과 지식을 공유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해금협이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해외금융협력포럼을 내년에 캄보디아에서 개최하는 등 양국간 금융협력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하였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캄보디아의 부실채권 회수 절차복잡하고 처리절차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있어 이에 대한 NBC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캄보디아 진출 우리 금융회사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건의사항전달하였다.


  면담에 이어 권남주 캠코 사장임 릿 NBC 부총재는 부실채권 정리 관련 경험‧지식 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에 서명하였다. 김 부위원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라 캄보디아 은행권에서 최근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부실채권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방안이 신속히 마련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측 경험‧지식 공유캄보디아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예방조치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

 캄보디아 진출 한국 금융회사 간담회


  이어서 김 부위원장은 은행권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진출 우리 금융회사 현지점포대표간담회를 가지고 캄보디아 금융산업 동향, 회사별 영업현황 및 현안, 캄보디아 금융당국에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동 간담회에서는 주로 캄보디아의 부실채권 회수 절차복잡하고 처리절차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점과 금융당국의 의사결정 체계가 복잡하고 더디게 진행되는 경항이 있다는 점 등이 논의되었다.


  김 부위원장은 우리 금융산업의 해외진출 및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내년도 해외금융협력포럼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앞으로도 캄보디아 금융당국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 캄보디아진출 한국 금융회사영업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캄보디아 진출 한국계 금융회사 현지점포 현황(총 15개, 법인・지점·사무소 기준):
       [은행(9)] 국민, 신한, 우리, 기업, 농협, 수출입, 아이엠, 전북(법인2)
       [증권(1)] 유안타 / [여전(5)] KB(법인2), BNK, 아이엠, 도이치파이낸셜


3

 캄보디아 비은행금융감독기구(FSA) 방문


  김소영 부위원장은 4일(화) 오후 캄보디아 비은행금융감독기구(FSA; Non-bank Financial Services Authority)를 방문하여 로스 세이라바(Ros Seilava) FSA 사무처장(재무부 차관 겸직)과 면담을 가졌다. FSA는 보험, 증권, 회계, 부동산 등 비은행 금융분야 규제‧감독을 위해 기존 재무부 등의 기능을 이관하여 2021년 출범한 신생 조직이다.


  해당 면담에서 양 기관은 비은행 금융권 비중 확대 추세에 따른 규제‧감독역량 개발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 부위원장은 NBC 면담에서와 마찬가지로 금융위와 캄보디아 금융당국(은행: NBC, 비은행: FSA)내년 캄보디아에서 해외금융협력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금융권 전반에 대한 지식공유과 협력확대가 촉진되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면담에 이어 허창언 보험개발원장부 찬피루(Bou Chanphirou) 보험감독청(IRC; Insurance Regulator of Cambodia) 청장은 보험요율 산정 관련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김 부위원장과 로스 FSA 사무처장은 축사에서 이번 MOU를 통해 양국간 보험정보 활용 관련 노하우 공유, 지식공유·컨설팅 등 보험 분야의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필리핀(마닐라) 주요 일정


1

 아시아개발은행(ADB) 방문


  김 부위원장은 3월 6일(목) 오전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을 방문하여 지난 2월 24일에 취임한 마사토 칸다(Masato Kanda) 신임 총재를 예방하여 아시아 지역 금융분야 발전을 위한 금융위와 ADB간 협력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칸다 총재는 일본 재무성 재무관(차관급)을 역임하고 국제 금융 및 개발 정책 분야에서 40년 가까이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면담에서 김 부위원장과 칸다 총재는 글로벌 경제‧금융시장 동향과 역내 회원국 화폐가치 하락,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영향 등에 대한 견해를 교환하고 역내 금융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ADB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아시아금융포럼(Asia Finance Forum)지식공유 및 역량개발 프로그램회원국 금융시스템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등의 수행 과정에서 한국 해금협이 개최하는 해외금융협력포럼 또는 해금협 회원기관의 다양한 해외사업과 연계하여 협업을 강화해 나가는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2

 필리핀 중앙은행(BSP) 면담


  김 부위원장은 6일(목) 오후에는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hilipinas) 추취 포나시에(Chuchi G. Fonacier) 부총재와 면담을 나누었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부실채권과 금융 불안정성에 따른 예금보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양 기관은 이를 중심으로 한 정책현황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의 금년중 예금보호한도 상향(5천만원→1억원) 추진계획과 유사하게 필리핀의 경우 오는 3월 15일부터 예금보호한도 상향(50만→100만 페소)을 시행할 예정이라 밝혔으며, 양국은 향후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정책적 고려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교환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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