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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주식예탁증서 [DR : Depository Receipt]

해당 기업이 상장돼 있는 주식시장이 아닌 해외에서 주식을 발행하고자 할 경우 외국의 예탁기관으로 하여금 해외 현지에서 증권을 발행 유통하게 함으로써 원주와 상호 전환이 가능하도록 한 주식대체증서이다. 외국주식을 자국 시장에서 유통시키는 경우 원주식은 유가증권의 국외수송,언어,관습의 차이 등으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탁기관이 투자자를 대신해서 원주식의 보관에서부터 주주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대행해 주고, 이러한 예탁계약을 표시하는 증서를 발행,유통시키는데 이를 주식예탁증서(DR)라 한다.
기업이 DR을 발행하는 이유는 해외자본을 유치하기 위해서이며 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직접 자금을 빌리거나 외화표시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에 비해 이자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국내 투자자의 불신으로 국내에서의 증자가 어렵고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차입도 여의치 않은 상태의 기업에게는 DR 발행이 적격이며, 건실한 기업도 해외투자자 유치를 위해 DR을 발행한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ADR(American Depository Receipt), 유럽에서 발행되는 EDR(European Depository Receipt), 전 세계에서 발행되는 GDR (Global Depository Receipt)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민은행,한국전력,한국통신,미래산업,신한금융지주,SK텔레콤,웹젠 등이 ADR을 발행하였고, 현대차,하이닉스,삼성SDI,삼성전자 등이 GDR을 발행하였다.

193. 주식매매계약서 [stock purchase agreement]

출자금융기관의 지분을 매각함에 있어 매도자와 매수자간 체결하는 매매계약서로 매각대상 회사에 대한 진술과 보증, 매도인 및 매수인의 이행사항, 사후손실보전 관련 약정 등의 내용이 포함됨

192. 주식대량보유 공시제도(5%룰) []

상장법인 등의 발행주식을 5% 이상 새롭게 취득하는 경우, 5% 이상 보유자가 1% 이상 지분을 사거나 팔 경우, 그리고 주식대량보유목적에 변경이 있는 경우 5일 이내에 금융감독위원회와 증권거래소에 보고하도록 한 제도이다. 1991년 12월 31일 상장법인의 경영권보호와 투자자보호가 조화를 이루게 하기 위해 도입하였다.
동 제도의 목적은 일정비율 이상의 주식취득과 변동을 신속하게 공시하도록 함으로써 증권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경영권을 위협하는 주식매집을 사전에 인지하게 함으로써 경영권의 불공정한 침탈을 방지하는 데 있다.
한편, 정부는 현재 국가와 지자체, 정부기금을 비롯해 유가증권시장의 거래업무와 관련해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는 증권금융회사에 대해서는 ‘5%룰’에 따른 보고를 면제해 주고 있으나, 5% 이상 주식을 보유하면 누구든지 공시를 하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법이 개정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연기금 등 정부기금들도 상장법인의 주식을 5% 이상 보유하면 공시해야 한다. 다만 국가 및 연기금의 ‘5%룰’ 보고의무에 있어서 경영권에 영향을 줄 목적이 없는 경우에는 보고기한을 기관투자가에 준해 ‘장기’로 설정할 방침이다. 보통 기관뿐 아니라 국가, 연기금 등은 단순 투자목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다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보고의무기간을 늘려줌으로써 보고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서다.

191. 주식 [stock]

주식은 주식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로서의 금액 및 이를 전제로 한 주주의 권리와 의무를 말한다. 주식회사는 자본단체 이므로 자본이 없이는 성립할 수 없다. 자본은 사원인 주주(株主)의 출자이며, 권리와 의무의 단위로서의 주식으로 나누어진다. 따라서 주식에는 자본을 구성하는 분자로서의 금액의 뜻과, 주주의 회사에 대한 권리, 의무의 단위인 주주권(株主權)으로서의 뜻이 있다. 주식과 유사한 것에 합명회사나 합자회사의 지분(持分)이 있으나, 주식은 1인이 많이 소유할 수 있는데 대하여 지분은 각인의 출자분을 각각 하나의 지분으로 하는 점에 양자의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주식과 주권(株券)을 혼동하는 일이 많으나, 주권은 주식(주주권)을 표창하는 유가증권이다. 주식을 줄여 ?,라고 하며, 소유자를 ?逞,라고 한다. 주식회사의 자본은 주식으로 분할하여야 하며, 주식의 금액은 균일하여야 한다. 따라서 주식은 자본을 균일하게 나눈 단위로서의 금액을 표시하며, 자본과 주식의 관련이 밀접하여 주식은 사원의 출자를 측정하는 단위, 즉 자본의 구성분자로서의 금액을 뜻하게 된다. 한편 회사에 대한 사원의 지위를 지분이라 하는데, 자본단체로서의 주식회사에 있어서의 지분, 즉 주주의 지위를 주식이라 한다. 주주는 주주라는 자격에서 회사에 대하여 여러 권리를 가지며, 출자의무를 부담한다. 이와 같은 여러 권리, 의무를 발생시키는 기초가 되는 회사와 주주간의 법률관계, 주관적으로 말하면 사원의 회사에 대한 법률상의 지위를 주주권이라 한다. 주주권은 자본의 구성분자인 금액으로서의 주식을 단위로 하여 인정되는 것이므로, 주주의 회사에 대한 권리 및 의무는 주주권이라는 뜻을 지니는 주식을 단위로 하여 결정된다.

190. 주당순자산가치 []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것을 말한다. 주당순자산은 자본총계에서 무형고정자산, 이연자산, 사외유출금(배당금등)을 차감하고 이연 부채를 더한 금액을 기발행주식수로 나누어 계산한다. 이때 주당순자산을 청산을 가정할 경우 채무변제후 주당 분배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말하며, 이론적으로 주가는 주당순자산보다 높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주당순자산이 주가보다 높은 경우 주주들은 회사청산을 통해 현재 주가 수준 이상의 자산을 배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장세의 등락에 따라 주가와 주당 순자산이 단기적으로는 역전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주가가 순 자산가치를 하회할 수 없는 것이다. 증시침체시에는 이러한 기업들의 주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89. 주간사회사 [managing underwriter]

기업체가 주식이나 사채의 모집, 매출을 행할 경우, 채권발행인으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중심이 되어 채권의 발행시기와 발행조건을 결정하고 관계서류를 작성하여 간사단, 인수단, 판매단을 구성하는 등 알선역을 하는 증권회사를 간사회사라고 한다. 기업체 중에는 1社 뿐만이 아니라 복수의 증권회사를 간사회사로 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으나, 간사회사 중에 주식이나 채권의 인수수량이 가장 많고 특히 중심이 되어 책임 있는 알선역을 하는 것이 主幹事會社이다. 채권발행의 성공여부는 주간사은행의 선정에 있으므로 충분한 능력과 경력이 있는 주간사선정은 매우 중요하다.

188. 주간사은행 [lead manager]

차주로부터 차관교섭위임장(mandate letter)을 받아 차주의 물색, 차관조건의 교섭과 차관단의 구성을 책임지는 은행을 주간사은행이라 한다. 주간사은행은 일반상업은행, 종금사 또는 투자은행이 되나, 종금사와 투자은행은 대부분 교섭만 담당한다. 한편 상업은행은 교섭 뿐만 아니라 일정 금액의 대출도 인수한다. 주간사은행이 수행하는 업무에는 다음과 같은 4S가 있다. 1) Sourcing(차주의 물색)-차관의 시장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신용과 자산이 충실한 차주를 물색하여 차관조건을 제시, 2) Structuring the loan(차관조건의 교섭)-차관기관, 금리 또는 수수료 등의 차관조건을 차주에게 제시하고 조건을 조정, 3) Selling the loan(차관단의 구성)-차주와 합의한 조건을 참가예상은행에 제시하여 차관단을 구성, 4) Servicing the loan(차관의 관리)-각 은행에 원리금상환의 분배, 조기상환의 조정 등을 담당하고 차주가 차관조건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관리한다.

187. 주간사 [arranger]

자산유동화에 필요한 일련의 절차를 지도해 주는 주요 간사회사를 주간사라 한다. ABS 발행부터 판매까지를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ABS 발행구조 및 전략을 수립하고 신용평가, 신용보완, 자산관리 등 발행관련 담당업무를 주선하고, SPC로부터 ABS를 인수하여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역할을 한다. 즉 자산보유자에게서 주선수수료를 받는 대가로 자산보유자에게 적절한 거래구조를 제시,자문하고 기타 관련 당사자들을 선정하며 이들 당사자들과 협의하는 등 ABS의 모든 단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한다.

186. 주가지수옵션거래 [stock index option]

옵션(option)이란 말 그대로 무엇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는데, 특정 자산을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지정된 날짜 또는 그 이전에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하며 옵션 거래는 이러한 권리를 매매하는 거래를 말한다. 금융시장에서는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상품이나 유가증권 등의 기초자산(매매 대상)을 사거나 상품이나 유가증권 등의 기초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콜옵션(call option), 기초자산을 팔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put option)이라 한다. 만약 KOSPI200 지수를 매매 대상으로 하는 주가지수 옵션 시장에서 2001년 12월 물을 50포인트에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이 때 주가지수 옵션의 매매 대상이 되는 기초자산은 KOSPI200 지수이고, 행사가격은 50포인트, 옵션 만기는 12월인 콜옵션이 된다.
옵션에서 말하는 행사가격은 선물로 말하면 선물가격에 해당한다. 향후 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투자가는 콜옵션을 매수하거나 풋옵션을 매도하는 거래를 하면 되고, 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가는 풋옵션을 사들이거나 콜옵션을 매도하면 된다. 이처럼 옵션은 선물처럼 장래 일정시점에 특정 대상물을 사고 판다는 점에서 선물과 거의 유사한 개념이다. 또한, 선물과 마찬가지로 일일정산을 통해 매일매일 투자가의 이익과 손실을 계좌에 반영하고 만기나 매매시 현금결제를 통해 계약 관계를 청산한다. 그러나 선물의 경우 정해진 만기일에 자신에게 유리하든 유리하지 않든 선물 매수자는 선물을 매수해야 하고 매도자는 매도해야 하지만, 옵션 매수자는 자신에게 유리하면 권리를 행사하고 이롭지 않으면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단 권리를 갖는 대가로 그에 해당되는 일정액의 부담금(risk premium)을 옵션매도자에게 지불해야 한다.

185. 주가지수선물거래 [stock index futures]

주가지수선물거래는 금융선물 거래의 한 종류이다. 즉, 실제로 존재하는 농산물,금속,통화,채권,주식 등 현물을 대상으로 하는 여타 선물거래와는 달리 주가지수선물거래는 주식시장 전체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주가지수를 매매대상으로 한다. 다른 선물거래와의 차이점을 보면 주가지수는 해당 상장주식의 가격수준을 나타내는 수치일 뿐 실물이 없는 추상물이므로 실물(현물)의 매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가지수 선물거래는 다른 선물거래와 달리 최종 결제시에 현물을 인수하지 않고 현금결제(cash settlement) 되는 특징이 있다. 주가지수선물거래를 통해 투자가들은 주식시장 전체의 주식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국내 선물시장에서는 국내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900여개 상장종목 중 시가총액 비중이 높고 유동성이 풍부한 한전, 포철 등 200개 종목을 따로 뽑아내 계산한 KOSPI200지수를 매매대상으로 삼고 있다. 결국 선물거래에서 KOSPI200지수를 매매대상으로 한다는 것은 KOSPI200지수에 편입되는 200개 상장종목을 하나의 주식으로 보고 이들 주식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대한 자신의 판단을 토대로 선물 투자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선물 투자가들은 자신들이 매매대상으로 삼고 있는 KOSPI200지수를 철저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KOSPI200지수에 포함되는 200개 종목의 시가총액의 합계는 전체 상장종목 시가총액의 70% 이상에 달하고, 상장종목중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종목이 모두 KOSPI200지수에 편입되어 있기 때문에 종합주가지수와 KOSPI200지수의 움직임은 거의 동일하다. 현재 국내 주가지수 선물 시장에서 매매 대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KOSPI200지수는 증권거래소가 지난 1990년 1월 3일을 기준시점으로 당시 지수를 100으로 삼아 산출하고 있다. 2001년 8월 말 현재 KOSPI200지수가 69.8선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그간의 증시 침체로 KOSPI200지수에 편입되어 있는 200개 상장종목의 주가가 8년 전에 비해 30%이상 하락해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선물 투자가들이 실제로 매매할 수 있는 KOSPI200지수는 3개월 단위로 3월,6월,9월,12월의 4개 종목이 상장되어 있다. 3월물의 만기가 돌아오면 3월물은 곧바로 상장이 폐지되고 상장 폐지 다음날부터 6월물이 최근 월물(선물거래 당시 만기가 가장 가까운 선물 거래 대상)이 되고, 다음해 3월물이 새롭게 상장종목으로 추가된다. 이론적으로 투자가들은 이들 4개 종목을 모두 거래 대상으로 삼을 수 있지만 실제 거래는 거의 모두 최근 월물에 집중된다. 상장종목의 만기일은 해당 월 두번째 목요일이다. 3월물의 경우 3월 두번째 목요일이 선물 만기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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