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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콜옵션 [Call Option]

매입자가 매도자로부터 만기일 또는 그 이전에 미리 정한 권리행사가격으로 대상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옵션으로 풋옵션과 상반된 개념이다. 구입할 수 있는 자산의 종류에는 제한이 없으나 일반적으로 옵션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은 주식과 사채에 대한 옵션이다.
콜옵션을 매입한 사람은 옵션의 만기내에 약정한 가격(행사가격 : strike price)으로 해당 기초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고, 콜옵션을 매도한 사람은 매입자에게 기초자산을 인도해야 할 의무를 갖는다. 그런데 옵션은 선물과 달리 권리만 있고 의무가 없으므로 매입자는 해당 옵션을 매도한 사람에게 일정한 대가(프리미엄)를 미리 지불해야 한다.
옵션 매입자의 손익은 기초자산의 현재가격, 행사가격 및 매입시 지불한 프리미엄에 의하여 결정되는데, 현재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을 경우 매입자는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그 차액만큼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현재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낮을 경우에는 권리행사를 포기할 수 있다. 따라서 가격상승 정도에 따라 매입자의 이익은 확대될 수 있으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손실을 계약 당시에 지급한 프리미엄에 한정시킬 수 있다.
또 옵션 매도자의 손익은 현재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낮을 경우 매입자가 권리행사를 포기하게 되므로 이미 지불받은 프리미엄만큼 이익이 발생하지만, 현재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을 경우에는 가격수준에 관계없이 기초자산을 행사가격으로 인도해야 하므로 가격상승 정도에 따라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147. 콜금리 [Call Rate]

금융기관간 영업활동 과정에서 남거나 모자라는 자금을 30일 이내의 초단기로 빌려주고 받는 것을 ‘콜’이라 부르며, 이때 은행,보험,증권업자 간에 이루어지는 초단기 대차(貸借)에 적용되는 금리가 바로 ‘콜금리’이다. 콜금리 중개업무는 한국자금중개주식회사와 서울외국환중개주식회사 등 2개 중개회사가 담당하고 있으며, 은행간 직거래도 이루어지고 있다.
콜을 빌려주는 입장에서는 ‘콜론(call loan)’, 빌리는 쪽에서는 ‘콜머니(call money)’라 한다. 최장만기는 30일이나 실물거래에 있어서는 1일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통상 콜금리는 1일물(overnight) 금리를 의미하여 단기 자금의 수요와 공급에 의하여 결정된다.
콜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은행권의 지준 사정, 채권의 발행 및 상환, 기업체 등의 단기자금 수요, 기관의 단기자금 운용형태 등이 있고, CP(기업어음)금리,CD(양도성예금증서)금리 등 여타 단기금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콜시장은 금융시장 전체의 자금흐름을 비교적 민감하게 반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결정되는 콜금리는 회사채 유통수익률이나 CD 유통수익률 등과 함께 시중의 자금사정을 반영하는 지표로 이용된다.
콜금리는 금융기관간 적용되는 금리이지만, 사실상 한국은행의 콜금리 목표수준에 의해 크게 영향 받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매달 한 차례씩 정례회의를 열고 그 달의 통화정책 방향을 정한다. 경기과열로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면 콜금리를 높여 시중자금을 흡수하고, 경기가 너무 위축될 것 같으면 콜금리를 낮추어 경기활성화를 꾀한다.

146. 콜/콜론/콜머니 [call/call loans/call money]

금융기관이나 증권회사 상호간에 1일 이상 30일 이내의 단기자금을 거래하는 시장이 콜시장(call market)이다. ?罐8 즉각 대답한다? 식으로 아주 단기에 회수되는 대차라는 점에서 콜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이 거래에서 적용되는 이율이 콜 레이트(call rate)이며, 이러한 대차가 이루어지는 추상적 시장이다. 대출자의 입장에서 콜자금을 콜론(call loan)이라 하며 주요 콜론기관으로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은행신탁,상호신용금고, 보험사, 투신사 등의 금융기관이 있다. 콜론기관들은 주로 자금운용기간으로서 예금이나 수탁자산을 유가증권이나 대출 등으로 운용하고 남은 여유자금을 콜론으로 운용할 뿐만 아니라 유동성관리 차원에서도 일정금액을 항시 콜론으로 운용하고 있다. 한편 차입자의 입장에서 콜자금을 콜머니(call money)라 하나 구미 여러나라에서는 이러한 구별이 없으며, 주요 콜머니기관으로는 증권사, 종금사가 있다. 증권사는 상품 유가증권을 보유하기 위한 재원을 어음발행이나 콜머니를 통해 조달하고 있으며 종금사는 기업체에 대한 어음할인 등 단기여신 재원을 콜머니를 통해 조달하고 있다.
금융기관은 예금의 인출, 어음교환 결제, 내국환 결제 등에 대비하여 일정의 지급준비금을 준비하고 있는데, 콜자금의 일부는 지급준비금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콜자금은 신속히 회수되어야 한다. 자금의 회수기간 결정에는 1) 대출일 다음날 결제되는 익일물(翌日物), 2) 대출일은 거치되고 그후로는 언제든지 1일 전의 통지로 결제되는 무조건물, 대출일로부터 1주일 거치후 1일 전의 통지로 언제든지 회수 가능한 보통물, 4) 대출일 그 달은 거치되고 다음달에 가서 1일 전의 통지로 회수 가능한 익월물(翌月物) 등이 있다.
콜거래에는 단자업자를 통하는 공개시장거래와 그렇지 않은 직거래가 있는데, 원칙으로는 공개시장거래가 바람직하다. 또 콜거래에서 적용되는 이율인 콜레이트는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민감하게 반영하여 변동되므로 금융계의 기준금리가 되어 있으며, 공정이율보다 낮은 것이 정상적인 금융시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

145. 쿠폰금리 [Coupon Rate]

만기시에 원금상환을 약속하는 증서인 채권에 대해 지급하기로 약정된 확정금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채권과 별도 증서인 쿠폰에 액면가격에 대한 연이율로 표시하며, 통상 연 1회 또는 2회에 걸쳐 지급된다.
채권의 쿠폰금리는 고정되어 있으나, 시장의 금리는 수시로 변동하기 때문에 채권 매매시점의 시장금리 수준에 따라 할인 또는 할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와 같이 할인 또는 할증 레이트(rate)를 수익률(yield)이라 부른다.
쿠폰은 채권에 첨부되는 증서로서 양도가 가능하고 매 이자 지급 기간과 이자금액이 기재되어 있다. 쿠폰의 필수적 기재사항은 차입자, 발행회사, 액면가격, 만기, 이자지급기관명, 쿠폰번호, 채권번호 등이다.

144. 콜 머니 시장 [call money market]

금융기관 상호간에 특히 단기자금이 유통되는 시장을 가리킨다. 예고(Call)로 회수할 수 있는 자금이라는 뜻으로 이렇게 불리우며, 차입자 입장에서는 call money라 불리우고, 대출자입장에서는 call loan이라 한다. 기간에 따라 半日物, 翌日物, 무조건물, 보통물 등이 있다. 이 자금은 어음교환의 잔고결제, 준비금 부족의 충당, 증권금융 등에 이용되며 공급자는 초과지급준비금이나 여유자금을 일시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자금운용시장이 이 시장이다. 콜머니 시장은 자금의 편재를 조정하여 효율성을 높이며 콜시장의 금리는 중앙은행의 공정할인율을 기준으로 하여 시장의 실세를 반영하므로 금리체계의 조정에 도움을 준다.

143. 컴포트 레터 [comfort letter]

어떤 사업에 관련하여 지원을 하겠다는 약정에 불과한 것으로 보증서와는 다르다. 예컨데 자금사정이 어려운 때에 지원하겠다는 약정을 하는 예가 그것이며, letter of responsibility라고도 한다. 그러나 증권시장에서는 증권발행시 첨부되며 재무제표에 나타나 있는 정보가 오류나 잘못 표시되어 있지 않음을 공인회계사가 인수업자에게 표명한 일종의 보증서를 가리킨다. 이의 가장 강력한 형태가 킵웰(keepwell)이며 자회사에 관해 모회사가 제공하는 법적보증서의 일종이‘letter of moral intent’이다.

142. 컨소시엄 프로젝트 [consortium project]

여러 회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가리켜 컨소시엄 프로젝트라 한다. 이들 회사들은 합작투자(joint venture)나 partnership의 형태를 취하게 된다.

141. 컨소시엄 은행 [consortium bank]

투자위험의 분산을 위하여 여러 은행에 의하여 설립된 은행을 가리킨다. 이들 은행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유로통화시장에서 중장기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은행, 유로통화대출 뿐만 아니라 머천트은행업무와 투자은행업무까지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은행, 차입국가가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을 전담하도록 설립한 은행 등이 있다. 또한 유로통화 (Euro currency)시장에서 활동하는 다국적은행(multinational bank)의 증가와 함께 1국의 복수 주주만으로 구성되며 다국적의 주주구성을 취하지 않은 은행도 출현하게 되었다. 잉글랜드은행 통계로는 다국적주주 구성의 것과 1국의 주주만으로 구성된 것을 포함하여 복수의 주주에 의해 설립된 은행의 의미로서 컨소시엄뱅크로 분류된다. 잉글랜드은행이 1972년 이후 영국소재 은행의 그룹별 분류에 컨소시엄 뱅크를 추가한 것은 이러한 은행이 제도화된 것을 뜻한다.

140. 컨소시엄 [consortium]

공사채, 주식과 같은 유가증권의 발행액이 거대하여 증권인수업자가 단독으로 인수하기가 어려울 때, 이를 매수하기 위해 다수의 인수업자들이 공동으로 창설하는 인수조합을 일컫는다. 또는 국제차관에서 여러 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하여 차관을 공여하는 경우의 차관단과 국제투자사업에 있어 여러 회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우의 투자단을 의미하기도 한다. 신디케이트와 혼용되는 컨소시엄은 일반적으로 공동구매카르텔, 또는 공동구매기관을 의미하는데 인수업자들의 발행증권분담에 목적이 있다. 정부나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대규모사업에 여러 개의 업체가 한 회사의 형태로 참여하는 경우도 컨소시엄이라고 일반적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컨소시엄의 구성방법은 주사업자를 주축으로 크고 작은 업체들이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컨소시엄을 구성할 때는 투자위험 분산, 부족한 기술의 상호보완, 개발이익의 평등분배 등이 고려돼야 한다.

139. 카피레프트 [Copy-Left]

자유소프트웨어연합(FSF)의 창설자 리처드 스톨먼이 소수의 ‘정보독점’에 대항하여 새로운 소유권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창안한 것이다. 즉, 소유권은 저자가 갖되 그것을 수정하고 자유롭게 배포하는 것은 공공의 소유로 하자는 것을 말한다.
카피라이트가 배타적인 지적재산권의 보호를 의미하는 반면, 카피레프트는 이를 다른 회사가 사용하도록 방치한다는 의미이다. 즉, 카피레프트는 지적재산의 보호를 고집하지 않고 이를 공유하고 널리 유통시켜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해 온 미국이나 일본 기업들이 최근 자신의 신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한 뒤 이와 관련된 하드웨어를 국제 공공재로 만드는 카피레프트 전략으로 돌아서고 있다. 미국의 넷스케이프사가 검색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배포하고 복제를 허용한 뒤 검색에 필요한 브라우저(검색장비) 시장을 제패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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